10월 10일 화요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추석 명절과 한글날 등 10월 연휴를 마치고 윤석열 대통령이 경제와 외교 현안을 국민에 직접 설명합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우리 반도체 기업의 중국 공장에 대해 미국 정부가 자국 첨단장비 반입 규제를 유예한 것의 의미와 성과를 알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력 충돌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우리 경제 영향에도 각별한 대비를 주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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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출범 뒤 두 번째이자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오늘(10일) 오전 10개 상임위에서 일제히 시작됩니다.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낙마한 가운데 열리는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국정감사에선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의 책임을 두고 여야가 거센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과방위 담당인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선 김만배 씨 허위 인터뷰 의혹과 윤석열 정부의 언론장악 논란이, 국토위 국토교통부 국감에선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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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의 전초전으로 평가받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여야 모두 막판 유세 총력전에 나섭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늘(10일)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발산역 앞에서 마지막 지원 유세를 진행하며 김태우 후보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민주당도 소속 의원들이 오늘 하루 강서구 일대를 샅샅이 돌면서 진교훈 후보에 대한 표심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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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윤관석 무소속 의원의 정식 재판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윤 의원의 정당법 위반 혐의 재판 공판준비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후 2시부터 첫 공판기일을 엽니다.
또, 오후 3시부터는 보석 심문이 열리는데,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 윤 의원은 이후부터 석방된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됩니다.
지금까지 미리보는 오늘이었습니다.
YTN 고소연 (kosy02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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